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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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활동

본 학과에서는 교수 및 연구진들의 활발한 연구와 더불어 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큰 자랑으로 하고 있다. 현재 본 학과의 학생들은 각종 대회 및 논문심사, 인턴십 활동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는데, 그 중에서 학과에서 주도적으로 행하고 있는 학생행사는 아래와 같다.

1) 아남민국 모의국회

 

한국 대학의 학생활동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이남모의국회는 교수 - 학생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동시에 학문연구와 진리탐구의 고려대학교 학풍을 수립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1946년 9월 12일 고려대학교 승격 직후 교수회의의 결정으로 조직되었으며, 각 학과의 교수들이 지도·육성하도록 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학회 가운데 이남모의국화는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법학회와 정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였다.

당시 함종빈(정치 46)교우가 영국의 유명한 의회정치가 글렌스톤의 자서전을 읽다가 그가 옥스퍼드 대학의 재학중 모의국회를 열었다는 것을 알고 시도한 것이 전기가 되었다. 전국적 행사로 진행하려했던 초기 모의국화는 당시 정법대학 학장이었던 윤천주 교수가 교내에서 치를 것을 제안하고 의제선정에 있에서도 가급적이면 당국을 건드리지 말 것을 당부하는 등 건국초기의 시국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 때문에 당시의 국회의사당이었던 중앙청과 서울시공관에서 개최하려 했던 본래 계획이 신익희 국회의장과 김태선 서울시장으로부터 거부당하기도 했다. 결국, 배재중학의 강당을 제1회 전국대학생 모의국회의 의사당으로 정하고 모의국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제2회 이남모의국화는 1952년 대구에서 개최됐다. 즉, 한국전쟁 와중에 대구에서 임시 개교를 한 고려대학교의 피난의 역경속에서 이룩한 결실로 더욱 값지고 기념할 만한 것이었다. 그해 12월 21일 대구 문화극장에서 개최한 이남모의국화는 “아남민국국회 제102차 회의" 라는 이름으로 여 80석 (본교생), 야 80석 (타교10연합), 총 160명의 의원이 “농민협동조합에 관한수정안”과 “농지개혁법 중 개정 법률안"이라는 안건을 놓고 개최했다. 부산정치파동 직후에 열린 모의국회였기 때문에 시의에 맞아 일반의 관심이 더욱 크게 집중됐고, 학생들 또한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조리있고 정연한 의사 진행을 보여, 실질 국회에 실망을 보내던 세인의 감탄과 격찬을 받기에 충분했다. 이로 인해 1952년 대구에 고려대학교 붐이 일에날 정도였다고 『고려대학교60년사(事大學校60年 )』는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모의국회는 정치적인 이유로 1969년부터 중단되어, 1980년 한 차례 더 개최되었을 뿐 1988년까지 계속 무산되었다. 1989년 민주화 분위기 속에서 재개된 이남민국 모의국회는 1946년 이후 2005년까지 총 36회에 걸쳐 다양한 정치적 주제들을 다루면서 국내 정치외교학과 중 가장 깊이 있고 활발한 활동으로 인정받아오고 있다.

2) 기타 학생참가대회

 

아남모의국회 이외에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은 전공과 관련한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전국대학생모의유엔회의(이하 모의유엔)와 대학생 안보토론 대화는 본 학과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회라 할 수 있다. 한국유엔협회 주최로 매년 한 차례 씩 개최되는 모의유엔은, 대학생들이 한 나라의 대표 역할을 맡아 유엔회의를 가상으로 열에 국가간의 상호조정 작업 및 합의문 도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안된 대회인데, 그 첫 회합이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후 본 학과 및 관련학과 학생들이 참가하여 거의 빠짐없이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어 왔다. 특히 개교 100주년 및 모의유엔 대회 10 주년을 기념하여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된 지난 2005년 제10회 전국대학생모의유엔회의에서는 4개 분야중 2개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획득하여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영어과 및 제2위원회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준 학생 2명은 중국에서 개최된 국제모의유엔에 참가할 기회를 부여받았고, 그 회의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고려대학교의 위상을 세계에 떨치고 들이오기도 하였다.

한편 세계 유일무이한 분단국가인 한국에 있에 국가안보의 문제는 국가 내부의 문제인 동시에 전세계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문제 의식아래, 국가 안보에 대한 젊은이들의 고민과 제안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전국 대학생 안보토론대회"는 2002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본 학과와 전국대학생 안보토론대회의 인연은 각별한데, 특히 본 학과 한승주 명예교수와 현인택 교수는 안보토론대회의 개최를 최초로 제안하여 그 출범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고, 현재까지 안보토론대회의 운영에 대한 많은 자문을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제1회 대화를 본 학과와 육군사관학교의 공동 주최로 개최한 이후, 본 학과에서는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명예교수 그리고 지도교수와 함께 방학동안 사전 대회준비를 철저하 거침으로써 참가의의를 높임과 동시에 대회의 질을 높이기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로 참가하는 학생들은 최우수상, 우수상 등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며 학과의 위상을 세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