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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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상

 

정치사상은 정치학의 일부분이면서 동시에 정치학의 기초이다. 정치와 정치학을 어떤 방식으로 규정하든, 정치학에는 사실에 대한 연구 뿐만 아니라 규범적 측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정치사상은 정치의 규범적 문제를 다루는 분야이다. 정치사상은 정치학의 한계를 보여주고 우리가 무엇을 알아야 하며, 무엇을 알지 못하는가를 알려준다. 즉, 정치사상은 정치학을 함에 있어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 것인지 가르쳐 준다.

정치사상은 다음과 같은 세부 분야로 분류된다. 우선 과거 학자들의 정치에 대한 사색과 토론의 결과들을 탐구하는 사상의 역사 즉 정치사상사가 있다. 정치사상사는 역사들로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시 분류된다. 시대에 따라서는 고대, 중세, 근대로 분류되며, 장소에 따라서는 서양, 동양, 한국 등으로 분류된다. 다음으로 정치철학의 분야가 있다. 정치철학은 정치에 있어 규범적 문제를 보편적이고 추상적으로 접근하며, 우리 동시대의 정치적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마지막 세부 분야가 정치이념이다. 자유주의, 보수주의, 사회주의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사상과 현실과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

정치학의 발전과 할께 정치사상도 발전해 왔다. 과거에는 정치학의 다른 분야들처럼 외국, 특히 서양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정치사상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최근에는 한국의 지적 전통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관심을 통해 우리 정치의 규범적 문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초교과목으로는 동양사상의 경우 《한국정치사상》과 《동양정치사상》이 있고, 서양사상의 경우 《서양고대 · 중세정치사상》과 《서양근대정치사상》이 있다. 《현대정치철학》, 《헌정주의》, 《정치가론》, 《인간과 정치》, 《여성과 정치> 등은 심화연구를 위해 개설되어 있으며, 《정치사상세미나》, 《정치사상특수과제연구》 등의 교과목에서는 시의적절한 주제를 다루며 현실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기도한다. 그리고 《정체성 정치》, 《법과 정치사상》 등의 과목을 통해 현실 적용성이 높은 정치사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자유주의 연구를 시발로 하여 근현대정치사상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김병곤 교수, 동양 및 한국정치사상 분야를 선도해 가는 박홍규 교수가 교내외로 활발한 연구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남국 교수는 시민권, 인권, 다문화주의 등에 초점을 맞추어 현대정치철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