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共感)리더 양성 프로그램참가 학부생 모집 (기한연장 5/19 마감)

 

 

인간의 진보와 문명의 발달과 함께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던 인간의 고통(human suffering)21세기에도 만연하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 빈곤, 양극화, 다문화, 노령인구, 여성 차별 등의 문제가 만연하고, 해외로 눈을 돌리면 시리아, 미얀마, 중국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침해가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한편으로 이러한 인간의 극심한 고통에 공감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냉철하게 문제와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가 필요합니다.

 

공감(共感)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2019년 정치외교학과에서 새롭게 실시하는 진리장학금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에서 발생한 인간의 고통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는 인재, 그리고 더 나아가 공감을 넘어 문제해결을 시도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 현시점 혹은 가까운 미래에 이를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 목표: 인간의 고통에 공감하며 냉철하게 문제와 해결책을 모색하는 국제적 인재 양성

 

2. 기간: 531(), 71()~823()

   - 0주차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531() 오후 4:00~6:00

   - 1주차~2주차 과제설계 및 예비토론/심화토론: 71()~712() (10:00-16:00)

      * 자율적 문제해결 과제설계 및 토의/수정: 오전 10:00~12:00

 

자율적 문제해결과제란 장학금을 받아 생긴 여유 시간과 돈을 이용해 인간의 고통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과제를 학생 스스로 찾아 해보는 체험학습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인간의 고통에 관한 답사를 개인 및 단체로 국내 및 해외에서 기획한다던가, 관련 논문이나 보고서를 작성해 본다던가, 전문가를 만나 인터뷰를 하거나 명저를 읽는다던가, 의미 있는 인턴이나 봉사활동을 기획한다던가 하는 활동을 광범위하게 포함한다. 이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보다 명확해질 것이고, 두 주 간의 자율적 문제해결 과제 기획과정을 거쳐 지도교수와 참여 학생의 피드백을 받아 조정될 예정이다.

 

      * 예비토론 및 심화토론: 오후 1:00~4:00

 

인간의 고통과 문제해결에 관한 명저를 읽고 토론 (: 슈바이처 <나의 생애와 사상>, 솔제니친 <수용소군도>, 프랑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마틴 루터 킹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레비 <이것이 인간인가>, 만델라 <자서전>, 한강 <소년이 온다>, 간디 <나의 진리 실험이야기>, 안창호 <나의 사랑하는 젊은이에게> )

 

   - 3주차~7주차 자율적 문제해결 과제수행: 715()~816()

   - 8주차 결과보고서 작성 및 결과발표회: 819()~823()

 

3. 장소: 고려대학교 및 자율적 문제해결 과제수행 장소

 

4. 신청자격: 정치외교학과 재학생(휴학생, 수료생, 졸업예정자 제외, 1학년도 신청가능함)

 

5. 선발인원: 12

 

6. 참여조건: 오리엔테이션부터 결과발표까지 프로그램의 모든 행사 참여해야 함

 

7. 참여경비: 심화토론, 프로젝트 설계, 과제수행에 관한 경비를 1인당 200만원까지 장학금으로 제공함

 

8. 제출서류: 다음 서류를 하나의 PDF파일로 진리장학금신청_홍길동(본인 이름).pdf”로 제출

   - 참가신청서와 서약서(붙임 서류 참조)

   - 전체 학기 성적표와 외국어 성적표

 

9. 신청방법: 위의 제출서류를 2019519() 자정까지 이메일(pol001@korea.ac.kr)로 제출

 

10. 심사방법: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

 

11. 면접일시: 면접심사 대상자에게 520()에 시간과 장소 개별 통보

 

12. 문 의: 공감리더 양성 프로그램 책임교수 김헌준(hunjoon7@korea.ac.kr)

 

주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